우리아기닷컴 - 치아관리 감기 독감 천식 황사
    
    
자동로그인
건강 게시판
아기 건강
아기 신체
아기가 아파요?


[ 코 > 호흡기 : 천식 ]
 
작성일 : 04-10-27 23:47
만성기침, 감길탕으로 잡으세요
 글쓴이 : 우리아기
조회 : 10,626  
[한방육아] 만성기침, 감길탕으로 잡으세요


기침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기침약을 먹어서는 안된다.
어떤 원인으로 호흡기에 이상이 생겼는지 찾아보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따뜻한 물 많이 먹이고 아이 푹쉬게 해야....


낙엽이 떨어지는가 싶더니 어느 새 추운 겨울이 왔다. 추위와 함께 예은이, 예준이에게도 감
기다운(?) 감기가 찾아왔다. 콧물이 확 쏟아지다가 그치는 것 같더니 이내 기침이 시작됐는
데 찬바람 때문인지 기침이 잘 안 떨어졌다.
가급적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퍼져서인지, 요즘은 감기에 걸려도 약을 바
로 쓰기보다는 좀 지켜보다가 정 안 나으면 약을 쓰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엄마들은
대개 아이가 초기에 가벼운 증상을 보일 때는 시간이 지나면 낫겠지 하며 여유를 갖다가도,
아이들이 기침을 시작하게 되면 빨리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기침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기침은 체내의 나쁜 기운을 밖으로 쫓아내
는 일종의 정상적인 생리반응으로도 볼 수 있다. 기도 내로 흡입된 이물질이나 과도한 분비물
을 기침을 통해서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어떤 경우에는 기침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가래가 있는데도 기침을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가 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침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기침약을 써서 기침을 멈추려고 할 것이 아니라 어
떤 원인으로 호흡기에 이상이 발생했는지를 찾아보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그때그때 기침약만 쓴다면, 며칠 동안은 기침이 없어져도 또 생기고 또 생기고 하는 것
이다.

만성 기침은 특별한 이유없이 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기침이 오래 가면
천식이 아닐까 걱정하는데, 천식은 야간 기침이 특징이고, 또 청진을 하면 쌕쌕 소리인 천명
음이 나면서, 뛰거나 하면 가슴이 답답한 흉부 압박감과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난
다.

만성 기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개는 신(腎)의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코에 원인이 있는 경
우다. 특히 밤중에 하는 기침은 신(腎)의 납기(納氣:기를 안으로 거두어들임) 기능이 약해져
서 기운을 안으로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밖으로 뿜어내기만 하기 때문에 생긴다. 이런 형태의
기침을 할 때는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도한(盜汗) 증세를 함께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오래가
는 야간 기침에는 신(腎)의 음기(陰氣)를 보강해주는 육미지황탕 같은 보약에 기침약을 함께
써야 낫는다.

또 아침 저녁으로 심해지는 기침은 비염과 같은 코질환을 같이 치료해야 좋아질 때도 있다.
특히 콧물이 목으로 넘어가서 목을 자극하는 후비루 증상으로 인해서 생기는 기침일 경우. 맑
은 콧물이 날 때는 소청룡탕과 같이 몸 안의 풍한(風寒)을 밖으로 배출해주는 처방을, 누런 콧
물이 날 때는 형개연교탕과 같이 몸 안의 풍열(風熱)을 풀어주는 처방을 쓰면 잘 낫는다.

기침이 오래갈 때는 우선 아이가 푹 쉬도록 해주어야 한다.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이다. 또
수분 배출이 많으므로 따뜻한 물을 많이 먹여야 하는데, 이것은 가래를 묽게 하여 배출시키
는 데도 도움이 된다. 집 안은 먼지나 곰팡이 등 호흡기를 자극하는 물질이 없도록 깨끗이 청
소하고, 아이가 찬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은데,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물은 매일 갈아주고 이틀에 한 번은 내부까지 깨끗이 청
소해줘야 한다.


만성 기침에는 배와 도라지, 꿀을 함께 써보는 것도 좋다. 잘 익은 배의 속을 파낸 다음 잘게
썬 도라지 뿌리와 꿀을 채워넣고, 2~3시간 중탕을 해서 먹으면 된다. 마른 도라지는 길경(桔
梗)이라고 하는데, 이 길경과 감초를 함께 달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4세 아이를 기준
으로 하면 길경 40g과 감초 20g에 물을 부어서 1200㎖ 정도로 맞춘 다음, 약한 불에 은근히 2
시간 반~3시간 달여서 600~800㎖ 정도로 만든 후, 매일 120㎖ 정도를 수시로 나누어 먹이면
된다. 이렇게 하면 감초가 들어가서 첫 맛은 달면서도 끝 맛은 약간 매운 맛이 나는데, 이를
감길탕이라고 한다.

우리 쌍둥이들은 서로가 나쁜 증상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기침이 오래 지속되었다. 이것도
쌍둥이의 운명이 아닐까? 결국은 코질환에 쓰는 탕약을 한참 쓰고 나서야 겨우 치료되었다.

(이종훈 목동함소아한의원 원장)

 
   
 

이전 화면으로 다음으로   위로
I 엄마튼튼 I 월령별육아법 I 이유식 I 육아용품 I 월령별놀이법 I 유아교육강좌 I 건강정보 I 아토피 I 쇼핑몰 |
| 회사소개 |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센터 | 이용안내 |
| 상호 : 우리아기닷컴 | 전화 : 02-848-0248 | 대표 : 백승운 메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윤의숙 uryagi@naver.com | Hosting by 심플렉스인터넷(주) |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865-1 4F | 사업자등록번호 : 219-02-37779 | 통신판매업 : 2010-서울영등포-0137 | 사업자정보확인 |
| Copyright ⓒ 2000-2014 우리아기닷컴 all rights reserved |
공구상품
윤남텍가습기
\62,900
미설정미기
\350,000
하우쎈침구
\229,000
루테리유산균
\67,500
베이포이즈
\69,000